지역생산 신선농산물 전년대비 118% 늘어
거제시는 지역농업인들이 생산하는 신선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기위한 안정적인 판로인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신규 직매장 1개소 및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신선농산물을 판매하는 것을 지칭하며, 2015년 9월 거제축협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내에 개장하고 기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152농가가 참여하고 매년 매출이 상승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전년대비 118% 늘어 428,997천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와관련, 시는 직접 생산 및 판매의 유통 단순화를 통해 취약한 지역 영세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다각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유통 플랜을 시 전역에 구축한다.
특히 설 연휴 제수용품 구입 소비자에게 몽돌이 몽순이 캐릭터를 활용해 로컬푸드를 대대적으로 알리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이용 홍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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