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집현면 무술년 맞이 산신제 개최
진주 집현면 무술년 맞이 산신제 개최
  • 이순근 지역기자
  • 승인 2018.02.21 18:39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불없는 지역 만들기·면민 무사안녕·풍요 기원
 

진주시 집현면(면장 백승철) 주관으로 21일 집현면 소재 집현산 정상에서 각 사회단체장들과 지역민이 어우러져 무술년(戊戌年) 산불없는 집현면을 만들자는 소원과 집현면민의 무사안녕 및 풍요를 기원하는 집현산 산신제를 올렸다.


이날 산신제에는 백승철 집현면장, 김삼식 집현면이장협의회장, 김동식 집현면주민자치위원장, 오진섭·임혜자 집현면 남·여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각 사회단체장, 지역민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산신제는 집현면 지내리 현동마을이장 안병직씨의 집례로 초헌관 백승철 집현면장, 아헌관 중부농협 신대건 전무, 종헌관은 김삼식 집현면 단체협의회장이 맡았으며 최홍록 집현면 농업경영인회장과 서진식 집현면청년회장이 집사를 정문규 집현면 노인회장이 고축(告祝)을 각각 맡아 경건하게 거행됐다.

산신제례 중에는 참석자들 각자 제단 앞에 나서서 각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또한 집현면을 위해서 산불없는 집현면, 풍요로운 집현면이 되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치성을 올렸다. 산신제를 마치고 이장단 및 단체장 등 일부 참석자들은 집현면 관내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중부농협에서 마련한 식사를 함께하면서 집현면민의 화합과 산불없는 집현면을 만들자는 결속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백승철 집현면장은 “면민과 더불어 활력이 넘치고 집현면을 만들 것과 면민들의 복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하며 산불없는 집현면을 만들기 위하여 모두가 적극 동참을 하여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각별히 당부했다. 이순근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