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성주)은 지역 내 대중음악 뮤지션·댄스그룹 발굴 육성 및 지역 공연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2018 대중음악·B-boy 발굴 육성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5년 시작된 ‘대중음악·B-boy 발굴 육성 사업’은 우수 아티스트 창작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음악·공연 콘텐츠 발굴뿐만 아니라 지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활성화 및 뮤직 비즈니스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3년간 진흥원은 뮤지션 12팀, B-boy 5팀을 선발하여 음원 및 뮤직비디오 제작·지원했다.

지원 자격은 도내 거주자 및 도내 음악·공연 활동 경력 2년 이상(경력 증빙 필수)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팀당 지원 규모는 400만원 정도로 총 4~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팀은 음원 또는 뮤직비디오 제작 지원뿐만 아니라 쇼케이스 등 지역 내 다양한 공연 기회도 제공된다.

지원신청서 접수는 12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gcaf.or.kr) 공고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콘텐츠영상부(055-213-8055)로 문의하면 된다. 윤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