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일 성산아트홀 등 3곳 공연·전시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이 전국의 예술단체와 개인에게 수준 높은 공연·전시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올 하반기 문화예술시설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재단이 지역문화예술진흥과 시민정서함양을 통한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대관을 하는 문화예술시설은 성산아트홀, 마산 3·15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구민회관, 진해야외공연장) 등 3곳이다.
대관 대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연·전시 ▲공공질서 유지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는 공연·전시 ▲시민 정서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공연·전시이다.
대관신청 접수는 본인 외 대리접수는 불가하며 대관을 취소할 경우 위반한 날을 기준으로 당해 연도와 다음해의 대관을 할 수 없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민원인의 혼잡을 피하고 효율적인 대관 업무를 위해 시설별로 대관신청을 받는다”며, “정치, 노동, 종교성, 수익성 사업이 포함된 행사와 학원이나 초·중·고등학교의 발표회를 위한 대관은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재단의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cwcf.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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