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세계 물의 날’ 환경보전활동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세계 물의 날’ 환경보전활동
  • 박철기자
  • 승인 2018.03.19 18:47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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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수생태계 관리에 드론 도입…식생·환경 모니터링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용석)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지리산 청정계곡 일원에서‘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환경보전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산청군 대원사계곡․중산리계곡, 하동군 의신계곡, 함양군 백무동계곡 등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리산국립공원 직원, 사단법인 환경실천협회,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각 계곡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한다.

공원사무소는 특히 금년부터 드론을 이용해 계곡 일원의 식생 및 환경 모니터링을 한다. 이를 통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돼 있는 수달의 서식환경을 면밀히 조사해 적정한 개체수가 유지되도록 생태계 보호․복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공원사무소 박동영 자원보전과장은“계곡 주변의 식생 및 오염원 관리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수생태계 관리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라며, 탐방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환경보전활동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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