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항공우주클러스터 정기총회 개최
사천항공우주클러스터 정기총회 개최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3.22 18:41
  • 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임회장에 대신항공 이경근 대표 ‘유관기관 소통’ 강조
▲ 지난 21일 사천 아르떼 리조트에서 ‘2018년도 사천항공우주클러스터 정기총회’가 열렸다.

사천항공우주클러스터는 지난 21일 사천 아르떼 리조트에서 ‘2018년도 사천항공우주클러스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8년도 클러스터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회원사간 정보교류 및 화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 40개사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 등 총 50명이 참석해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제고 했다. 이번 정기총회애서는 2017년 회계결산과, 2018년 예산심의, 신임회장선출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이번 신임회장에 당선된 대신항공 이경근 대표(이하 이경근 회장)는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하며,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 한 것은 기업간, 유관기관과의 소통임을 강조했다.

이경근 회장은 임기동안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을 지속적으로추진, ▲클러스터 회원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강화, ▲젊은 항공인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지원사업 확보 등을 약속했으며, 이를 위해 기업, 대학, 지자체, 정부등의 지원을 당부했다.

사천항공우주클러스터 지원을 하고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고형석사천지사장은 “지난해 내외 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었던 항공산업 환경에서도 기업들의 협력과 노력으로 여러가지 가시적인 성과들이 있었다”며 “이는 경남도, 사천시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등 유관기관들의 노력 없이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일 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무한경쟁으로 돌입한 항공산업 생태계에서 국내 항공업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협력’이 필요가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이번 정기총회을 통해 기업간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당부했다.

사천 항공우주 클러스터는, 지난 2010년 3월 창립된 사천항공우주 클러스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산·학·연·관 네트워크 협의체로, 창립 이래 항공 중소기업의 대변인 역할과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매년 항공산업 관계 정부부처와 지속적인 정책건의를 통해 사천이 항공특화단지 및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지정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구경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