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국가 암 조기검진 대주민 홍보 나서
의령군 국가 암 조기검진 대주민 홍보 나서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4.15 18:22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진기관으로 의령병원 지정…위암·대장암·간암 검진

의령군 보건소는 국가 암 조기검진을 위해 유선, 문자발송, 방문독려 등 적극적인 대주민 홍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 하위 50%이내이며 위암·유방암 (만40세 이상)과 자궁경부암(만20세 이상)은 2년에 1회, 대장암(만50세 이상)은 1년에 1회, 간암(만40세이상 고위험군 지정자)은 6개월에 1회다.

검진은 반드시 지정된 암 검진 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관내 지정 검진기관은 의령병원(위암·대장암·간암)이다.

또한 군 관내에는 5대암 검진기관이 없는 관계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약을 맺어 4월 16일 군 보건소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출장검진을 가진다.

교통이 불편해 검진 받기가 어려운 대상자는 출장검진을 권장하고 검진대상자는 전날 10시 이후 금식(고혈압, 당뇨약)하고 검진당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고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암환자 의료비지원을 받을 수가 없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발견 시 완치율이 높아지는 만큼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