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물게하는 유채꽃 봄 향기
발길 머물게하는 유채꽃 봄 향기
  • 유정영기자
  • 승인 2018.04.17 18:35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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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일운면 대명리조트 앞 유채꽃 만개
▲ 거제시 일운면 소동수변공원 공한지와 대명리조트 앞에 유채꽃이 만개했다.

거제시 일운면 소동수변공원 공한지와 대명리조트 앞에 유채꽃이 만개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있다.


한때 유휴지였던 약 1만㎡의 공간을 공무원과 마을주민이 합심해 유채꽃밭으로 조성하였고, 가을부터 겨울 내내 가꾸어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유채꽃은 ‘쾌활’, ‘명랑’이라는 꽃말과 같이 새로운 시작을 여는 봄에 어울리는 꽃으로, 봄의 밝은 기운을 전함과 동시에 연인과 친밀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일운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정식 일운면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요즘,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잠시나마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유채꽃과 좋은 추억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휴지에 꽃을 심어 관광객과 시민들이 계속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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