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곤양면 봄철 대형 산불예방 간담회 개최
사천 곤양면 봄철 대형 산불예방 간담회 개최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4.18 18:55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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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소각 없는 마을 만들기 강력 추진
▲ 사천시 곤양면은 지난 2일부터 관내 32개 경로당별 순회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천시 곤양면(면장 김대준)에서는 지난 2018년 봄철 산불·소각 없는 마을 만들기 강력 추진을 위하여 지난 4월 2일부터 관내 32개 경로당별 순회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불취약시간(오후 2~4시)대에 면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서 매일 2~3개소의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행처럼 해오고 있는 논 밭두렁 소각, 농산폐기물 소각이 가져오는 폐해를 알리고, 농사 과정에서 생기는 폐기물은 재생공사 등에 의뢰해 재활용 되도록 안내하였다.

특히 산불방화범은 7년 이상 15년 이하 징역, 과실범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 허가 없이 산이나 연접지에서 불피우는 자 등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됨을 널리 알려서 주민이 산불예방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김대준 곤양면장은 “산불예방에 면민의 참여가 확대되면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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