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800여명 체육대회·경로잔치 개최
고성 회화면체육회(회장 한국주)는 지난 21일 회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1회 회화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 황보길 고성군의회 의장, 황대열 경상남도의원을 비롯한 면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회화농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각 마을별 특색 있는 복장과 소품으로 꾸며진 선수단 입장이 이어졌다.
이후 회화면기관단체협의회와 회화면체육회에서 권택열 전임 체육회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체육행사 분야에서는 각 마을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이 우수한 기량과 기술을 마음껏 발휘해 갈수록 실력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었다.
또 체육경기 결과 족구·재기차기·새끼꼬기에서 1위를 한 삼덕리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양지마을이 준우승, 봉동리가 3위에 올랐다.
이후 열린 마을별 노래자랑에 16개 마을 대표 1명이 출전해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노래실력을 발휘했다. 그 결과 가례마을 황점선 씨가 ‘오라버니’를 열창해 대상을 받았다.
한편, 한국주 회화면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면민들이 보다 더 화합하고 단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