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경남지사 후보 김유근 확정
바른미래당 경남지사 후보 김유근 확정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4.23 18:58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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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아픔 나누는 도지사 될 터”

 
바른미래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남 도지사 후보로 김유근(44) KB코스메틱 대표를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바른미래당 공천관리위는 제23차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 신청자가 1명인 지역을 우선 심사하고, 2차 공천 대상자 후보를 확정해 의결했다.

경남도지사 지방선거에 바른미래당이 김유근 후보를 공천 확정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간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김유근 후보는 벤처기업가다운 도전정신을 밑바탕으로 “경남 경제를 살리는데 모든 것을 걸겠다”며 도내 전역에서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유근 후보자는 공천확정 소감에서 “경남의 미래 산업 구조 혁신을 통해 침체된 경남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며 우리들 아버지 어머니 세대의 복지정책 추진과 맞벌이 부부를 위한 자녀 출산 및 양육을 국가나 지자체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정책 추진 등을 통해 도민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도민의 아픔을 생각하고 나누는, 기업 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 해 나가는 도지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유근 후보는 의령에서 태어나 진주고-경상대를 졸업한 경남 토박이다. 대학 졸업 후 보험회사 영업맨으로 근무하다 2004년 무일푼으로 고령토를 원료로 화장품을 생산하는 벤처기업 CEO가 됐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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