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전 11시 합천읍 소재 이화예식장 건너편 2층 사무실에서 윤정호 무소속 합천군수 예비후보자의 사무실 개소식이 있었다.

이날 윤정호 후보는 “가난한 소년시절 농촌에서 살아온 정서를 바탕으로 농식품 기업인으로 이룬 성과로 인구절벽으로 소멸위기에 처한 합천의 절박한 현실을 타개하여 지속성장을 이루겠다는 각오로 군수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합천읍 중심의 인구 3만의 정주여건 마련을 위한 주거단지 조성으로 행정, 문화, 상업, 공공의료 확대로 자족도시 기능회복으로 머무르는 농촌, 찾아오는 전원도시로 꿈과 희망이 넘쳐나고 삶다운 삶을 살 수 있는 행복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국복 전 합천교육장, 윤창수 전 합천경찰서장, 서은태 새마을도지회회장, 서정한 합천신문사장, 김용원 전 교수, 조경희 전 경남새마을지회장 등 지인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