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3일 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올해 1/4분기 주부민방위기동대 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부민방위기동대 연합대장을 비롯한 15개 읍면동 대장과 부대장, 총무 등 40여명의 임원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7년 주요활동을 평가한 후 2018년 1/4분기 주요활동실적을 살피고 2018년도 주요활동을 계획했다.

이재옥 안전총괄과장은 각종 민방위업무 추진 및 재해예방활동 등 지역사회 안보와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는 주부민방위기동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여러분의 수고와 땀이 안전하고 안보의식이 확고한 통영시를 만드는 귀중한 밑거름이 된다”고 격려했다.

한편, 통영시주부민방위기동대는 15개 읍면동대 207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3월 실시된 전국 화재대피 민방위훈련시 유도요원으로 시범훈련지 심폐소생술 시연 등 성공적 체험식 민방위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여하 각종 훈련 참여뿐만 아니라 환경취약지 정비와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 관내 우범지역 순찰활동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늘 봉사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