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ISSF 창원 월드컵 사격대회장서 화장실 등 점검
창원중부경찰서(서장 경무관 남구준)는 지난 20~23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카메라 이용촬영범죄(일명 몰카) 근절을 위해 화장실과 탈의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국제 대회 행사기간 중 성폭력 등 사건 발생 시 국제적 신뢰도 하락이 우려됨에따라 선제적 예방 활동을 펼쳐 사격 선수 및 관계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치안강국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찰에서는 불법촬영기계 점검 장비 활용해 사격장내 여자 화장실과 탈의실 등을점검하였으며 사격대회 참가자 상대로 홍보물품(여행용 세면도구)을 배부하고 불법촬영 범죄 근절 운동에 다 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구준 창원중부경찰서장은 “다중이 운집하는 국제 행사시 적극적으로 불법카메라 점검 및 예방 활동을 펼쳐 사격 선수단 등 외국인 대상 안전한 대한민국 이미지를 각인 시키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역 사회 차원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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