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고 과학발명품경진대회 상 휩쓸어
경남과학고 과학발명품경진대회 상 휩쓸어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5.17 19:47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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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경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금 12·은 8·동 10 최다 수상

오는 7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6명 출전


▲ 경남과학고 금상 수상자 단체사진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한철우)는 지난달 25일에 개최된 제40회 경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전해 금상 12명, 은상 8명, 동상 10명 등 총 30명의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오는 7월 26일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6명이 출전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고 발명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1979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5개 부문으로 나눠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그 중 경남과고의 ‘가상의 받침점을 가지는 플라이어, 손에 물 묻히지 않는 유동식 월남쌈 용기, 자가진단이 가능한 폐 건강 증진기구, Electromagnetic Balance, 지퍼를 활용한 DNA 복제 학습 키트, 내 마음대로 파인더!’가 전국 대회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조민지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학교의 무한상상실과 3D 프린터를 이용해 머릿속 아이디어를 직접 제작하고 구현하는 기회가 주어져 발명품을 만들고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평소 생활 속에서 불편한 점을 찾고 해결방안에 대해 고민했던 과정들이 발명의 밑바탕이 됐으며, 앞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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