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민주당 김해시장 후보가 휴먼시티 김해완성을 위한 네 번째 공약인 지역주요 현안으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유치 등 친환경 생태·미래도시를 향한 공약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김해시는 그동안 55만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장 시급한 현안인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건립이 시민의 오랜 숙원과 염원이었다.

이에 따라 허 후보는 대도시에 걸맞은 기반시설을 갖추는데 무엇보다 중요히 요구되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대학병원유치 실현을 공약하고 나선 것이다.

이 같은 허 후보의 이번 공약은 시민들이 생명을 담보로 한 위중한 병에 걸린 환자가 인근 타 도시에 의존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끔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유치의 시급성을 공약하기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평소 즐겨 찾는 주천강, 신어천, 조만강 도심하천들을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함과 동시 화포천 생태체험장을 새롭게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더불어 전기·수소차 충전인프라와 보급을 확대하고 현재 원도심 지역에 시행 중인 물순환선도도시 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지역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키 위해 시가지 간선도로망 구축과 연계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등 주차장을 확보 하겠다는 약속을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반려동물 애호가들을 위한 테마공원 조성과 공설 동물장묘시설을 건립 하겠다는 공약까지 내놨다. 이봉우·문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