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송도근 팬클럽 무소속 이종범 후보 고발
한국당 송도근 팬클럽 무소속 이종범 후보 고발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5.28 18:56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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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공표 및 명예훼손 혐의 경찰에 고발장 접수

송도근 자유한국당 사천시장 후보 팬클럽 김강호 대표는 28일 무소속 이종범 후보를 ‘공직선거법 제250조 허위사실공표죄’ 및 ‘형법 제307조 제2항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사천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피고발인은 제7회 전국지방동시선거의 사천시장선거에 무소속으로 입후보 해 평소 송도근 사천시장을 음해하고 흑색선전을 일삼아 왔으며, 5월24일 오전 10시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공약발표 기자회견 20여분 중에서 약 12분 이상을 송도근시장을 비난하는 내용과 허위사실을 유포하였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이종범 후보는 5월24일 서경방송 토론회가 실시되었는데 참석을 하지 못한 이유를 송도근 사천시장의 요구에 따라 초청받지 못했다는 일방적 주장을 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는 완전히 다르며, 실정법상 명백한 허위사실과 후보자의 명예를 실추시킨 사건이라 판단되어 본 고발장을 접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송도근 시장의 요청에 의한 의도적 배제였다는 주장에 대해, 서경방송은 서부경남지역의 유일한 유선방송사로 특정한 후보자의 요청에 의해 배제되었다면 언론사는 정치개입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있을 수 없는 중대한 과실이고, 송도근 시장의 자질에 관한 허위 사실로 마치 파렴치하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처럼 호도하고 있어 명백한 흑색선전이며 명예훼손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피고발인은 지난 5월 5일 자신의 밴드 ‘사천시장 이종범 후보’를 통해 “이미 송후보는 독직사건 재판 중인데(중략)”라는 표현으로 독직사건으로 재판 중이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며 "이와관련 사천시 선관위에서는 조사를 통해 허위사실 유포로 서면경고 한바 있고 해명 글을 올린바 있으나. 이글을 올린 멤버의 이름이 ‘꿈’으로 되어 있으나, 이종범의 밴드관리자는 ‘꿈’, ‘시민의 꿈’, ‘시민의 꿈과 희망을’ 등 모두 3명이 관리중인 밴드로 이름은 각기 다르지만 게시 글의 내용을 확인한 결과 동일인의 소행으로 추정 되는 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실을 밝혀 처벌해 달라고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주장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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