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전문교육기관 한국킨더코딩연구소 16일 개소
코딩전문교육기관 한국킨더코딩연구소 16일 개소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6.07 18:2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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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혁신도시 소재 어린이 대상 코딩 교육
▲ 한국킨더코딩연구소에서 제공하는 코딩 교육은 1인1교구를 원칙으로 하며, 정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킨더코딩연구소·세실코딩 경남지사(대표 신영수, 이하 연구소)가 진주 혁신도시에 자리한 윙스타워(1004,1005호)에서 오는 16일 오후 2시 개소식 및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사회 패러다임이라는 시대적 양상을 반영해 진주를 포함한 서부경남권 어린이 교육기관 및 학교 등에 코딩 전문 강사를 배출하고, 연령별 알맞은 교재 및 교구를 보급·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코딩(coding)이란 다양한 컴퓨터 언어를 활용해 사물과 디지털기기에 명령어를 입력하고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지칭하는 다른 말이다. 코딩 교육이 중요시된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일자리창출의 핵심교육으로 분류돼 2019년 초등학교 정규교과목으로 채택됐기 때문이다.

연구소는 본격적으로 개소되기 전인 올해 3월부터 서부경남 어린이 교육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다양한 교구 및 교재를 활용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 한국킨더코딩연구소 코딩체험관
뿐만 아니라 연구소에서는 향후 영유아코딩지도사 자격 과정을 운영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코딩교육전문가를 양성하고,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마친 상황이다.

신영수 한국킨더코딩연구소 연구소장/세실코딩 경남지사장은 “한국킨더코딩연구소는 코딩 교육의 열풍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가운데, 수도권에 비해 양질의 교육을 받기 어려운 서부경남권 어린이들에게 보다 흥미 있고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어린이 코딩전문교육기관이다”라고 밝히며 “IT교육회사 출신의 젊은 직원들이 의기투합해 출범시킨 연구소인 만큼 열정과 헌신으로 경남지역의 코딩 교육에 활로를 열어주고자 더욱 정진할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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