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생산현장디지털화·시범공장 구축지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규 스마트공장 구축과 고도화 지원, 시범공장 구축을 위한 ‘2018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추경)’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smart factory)이란 설계·개발,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을 말한다.
이번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추경)은 크게 스마트공장이 구축되지 않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이미 구축된 스마트공장의 고도화를 지원하는 ‘생산현장디지털화’, 스마트공장 도입 희망 중소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시범공장 구축지원’으로 나뉜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은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대상으로 제품설계·생산 공정 개선 등을 위한 IoT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구입 지원사업으로 기업당 총 사업비의 50%(50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시범공장 구축지원은 스마트공장 도입 희망 중소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시범공장을 기업거점에 구축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총 사업비의 50%(3억원 한도)를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과 시범공장 구축지원 신청은 ‘스마트공장추진단 사업관리시스템 (http://bms.smart-factory.kr)’에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생산현장 디지털화 신청은 ‘정보화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s://it.smplatform.go.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055-268-2572)으로 문의하거나, 경남중기청 홈페이지(www.mss.go.kr/gyeongnam) 공지사항에서 ‘2018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통합공고문(추경)’을 참고하면 된다.
경남중기청 이원규 주무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조현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공장 추진은 필수조건이 됐다”면서 “경남지역은 산업단지 조성 등이 타 지역에 비해 잘 되어있어 스마트공장 구축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미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들이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등 많은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에 경남지역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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