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문산초등학교(교장 강호경)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정보 통신 윤리 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정보를 건전하게 활용하도록 돕는 것은 물론, 유해 정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올바른 정보화기기 사용 습관을 정착시키며,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정보 통신 윤리 교육 주간에는 에듀넷·티-클리어, 학교폭력예방센터, 스마트쉼센터 웹사이트의 자료를 활용하여 학년성에 맞는 인터넷 중독 예방과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사이버폭력 예방 표어 포스터 그리기 학예 행사, 서약서 쓰기 등 다양한 행사를 교육과정의 관련 교과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가정에서 스마트폰 smart하게 사용하기 가족 약속,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休요일을 자율로 지정하여 실시하도록 권장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김 모 학생(4학년)은 “생각 없이 인터넷을 사용해 왔는데 인터넷 중독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시간과 규칙을 세워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호경 교장은 “건전한 정보 활용 방법과 유해 정보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올바른 정보 통신 윤리 문화의 정착을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과 관련 교과, 특별 활동 시간에도 지속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허철종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