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과수벌목재 나눔행사 실시
낙동강유역환경청 과수벌목재 나눔행사 실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6.24 18:22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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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북 지역주민·취약계층에 무상지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상수원수질 개선을 위해 매수한 토지의 과수목을 베어 발생된 벌목재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과수벌목재 주민나눔사업‘을 추진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상수원수질 개선을 위해 매수한 토지의 과수목을 베어 발생된 벌목재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과수벌목재 주민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나눔행사는 5월 8일부터 6월 22일까지 경남·북 12개 시·군에서 실시했다.

토지매수사업은 낙동강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2003년부터 상수원관리지역 등의 토지의 오염원제거를 위해 추진중이며, 매수한 토지는 과수목 등을 제거하고 수변녹지로의 재자연화를 유도하고 생태습지를 조성해 오염예방을 하고 있다.

‘과수벌목재 주민나눔 사업’은 2014년부터 매수토지 인근 지역주민과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어 왔으며, 관할 지자체(12개)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180가구와 그 외 희망가구에 한해 가구당 2t씩 직접 운반해 전달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 나눔행사를 통해서 매수토지 주변 과수원의 병충해를 방지하고 벌목재 자원재활용 등으로 약 3,300만원의 비용절감을 예상했으며, 더불어 상수원수질 개선목적의 토지매수 사업에 대한 해당지역 주민들의 긍정적 인식의 제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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