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상승세
경남개발공사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상승세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6.27 19:06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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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이래 최고점...도민들의 신뢰·만족도 증가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2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창사 이래 최고점을 받았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와 면접조사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남개발공사는 종합만족도 87.16점을 받아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중에서 6위, 경남지역 32개 고객만족도 조사대상 지방공기업 중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공사는 2016년 77.26점, 2017년 82.62점, 올해는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평균(86.5점) 보다 높은 87.16점을 받아 3년 연속 고객만족도 점수가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평가항목 중 주택분양, 공공임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만족도가 평가 항목 중 최고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그동안 공사는 고객만족을 위해 ‘고객만족(CS, Customer Satisfaction)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해 저소득층 자녀의 학업기회 보장 및 사회인재 발굴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해왔다. 시공사 현장의 애로점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유관부서와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민원상담’도 실시했다. 또 임대아파트 주민 장수사진 촬영, 홀로노인 도시락 제공, 고령·장애로 보행이 어렵고 불안증세를 보이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고층에서 저층으로 호수를 변경해 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사회복지시설과의 협약을 통한 정기봉사활동과 자체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면서 공기업의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왔다.

최태만 경남개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도민을 위한 공기업으로 경남개발공사는 주거복지실현,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공사 본연의 임무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의 점진적 확대를 통해 공사 설립목적에 부합하고, 지역사회와 더블어 상생해 도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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