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대신 재난비상대책회의로 업무 시작
조규일 진주시장은 태풍 북상으로 2일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난비상대책회의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조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충혼탑과 임진대첩계사순의단을 참배한 뒤 오전 9시 개최된 재난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대책회의에서 조 시장은 태풍 재난에 잘 대비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으며 오후에는 장재 장흥 자연재해위험지와 집현 신당배수장, 하우스단지 등 배수시설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태풍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당부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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