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초계고 소프트웨어 교육
합천 초계고 소프트웨어 교육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7.26 18:38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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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로봇제조 스타트업 기업 ㈜럭스로보 초청
▲ 합천 초계고등학교는 지난 25일 ㈜럭스로보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2018. ㈜럭스로보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했다.

합천 초계고등학교(교장 권재화)는 지난 25일 ㈜럭스로보(대표 오상훈)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2018. ㈜럭스로보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교육부과 주관하는 ‘2018.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초계고등학교의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럭스로보의 교육기부로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는 ‘㈜럭스로보 소개 동영상 시청-MOD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실습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학생들은 직접 모듈형 소프트웨어 교구인 ‘MODI’를 만지고 조작하며, 소프트웨어 코딩을 체험하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2014년, 20대의 젊은 나이에 ㈜럭스로보를 설립한 오상훈 대표는 교육용 로봇제조 스타트업 기업에 뛰어들어,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2017. 도전! K-start Up’ 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으며, ㈜럭스로보를 카카오브레인·인베스트로 부터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최근에는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1천억원 규모의 인수제안을 받을 정도로 견실한 기업으로 일구어 내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정재혁(3년) 학생은 “㈜럭스로보의 소개 영상을 보면서, 수 많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성공을 일구어 낸 사장님의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었고, MODI를 직접 조립하고, 명령을 내려 보는 활동을 하면서 소프트웨어 코딩의 기본원리를 깨닫게 되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재화 교장은 “먼저, 소외된 농촌의 학생들에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소프트웨어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주신 ㈜럭스로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이 피상적으로만 알던 모듈형 소프트웨어 교구인 MODI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여,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 큰 소득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에도 2015개정 교육과정이 요구하는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함양 하는데 필요한 행사를 기획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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