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봉산면(면장 박종철)은 산림청으로부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노곡 2구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종철 봉산면장, 이순호 이장, 주민 등 20명이 참석해 현판식과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순호 이장은 “녹색마을로 선정된 노곡 2구는 주민 모두가 동참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위해 농업 부산물, 불법쓰레기 수거 등 산불을 유발하는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는데 앞장섰다.”고 말했다.
또한 박종철 면장은 “이번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협력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한 결실인 만큼 마을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불 없는 봉산면을 위해 자발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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