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다문화가족 “동화 읽고 책속 요리 만들었어요”
창원 다문화가족 “동화 읽고 책속 요리 만들었어요”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8.15 20:0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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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도서관서 ‘엄마와 함께 동화요리’ 운영

▲ 창원시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다문화가족과 함께 ‘엄마와 함께 동화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창원시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다문화가족과 함께 ‘엄마와 함께 동화요리’ 프로그램을 운영,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성산도서관의 업무 공유로 실시됐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자녀관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 너 좋아해’ 등의 가족 관련 동화를 읽고 주제에 맞는 다양한 요리활동(감자샐러드 샌드위치, 케릭터 도시락, 피자, 과자집 등 만들기)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엄마와 함께 동화책을 보며 요리로 표현하니 정말 재미있었다”며 “시원한 도서관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책도 읽고 요리도 해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의 향후 일정은 ▲9월~10월 (다문화가족)즐거운 도서관 가족 나들이 ▲(결혼이민자) 도서관 견학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 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청소년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43)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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