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여름철 폭염대비 긴급 산불방지 대책 추진
의령군 여름철 폭염대비 긴급 산불방지 대책 추진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8.22 18:3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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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비상근무 착수·산불 발견시 산림녹지과 신고 당부

의령군은 8월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긴급 산불방지 대책수립을 추진하고 산불예방, 초동진화에 특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9월말까지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최근 짧은 장마와 폭염에 따른 고온, 건조 현상으로 7월 이후 경남도 관내에 3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예년에 비해 여름철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대책을 강구했다.

사전 예방책으로 ▲산불상황실 운영 ▲산림재해 방지인력 활용한 2개 진화대 편성 배치 ▲농산폐기물 및 산 연접지 100m이내 소각행위 엄중 단속 ▲산림 인접지 불법소각 방지 마을 방송 실시 ▲산불예방시설 및 진화 장비 등 최상의 가동상태 유지 ▲풀베기 등 산림작업장 산불예방 안전관리 강화 ▲입산자 대상 흡연, 취사 등 위반행위 없도록 계도 등 산불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유관기관 상호간 협조체제유지 등 초동진화태세를 구축하고 산불 발생 시 헬기를 이용한 초동 진화로 산림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택순 과장은 “산불방지를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군민들의 협조 없이는 산불방지에 한계가 있다”며, 산불발견 시 산림녹지과 신고를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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