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지역과 업무교류로 화합 다져
창녕소방서(서장 손현호)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 14일 전북 순창 의용소방대 연합회를 방문해 영·호남 교류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이날 교류행사에는 창녕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전북 남원소방서 순창의용소방대 연합회를 비롯한 소방공무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건강장수 연구소 강당에서 환영식 및 오찬 등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발효소스토굴체험 및 대상㈜ 순창공장 청정원 홍보관을 견학하며 영·호남 두 지역 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행사에 참석한 오성배 현장대응단장은 “창녕과 순창 의용소방대가 자매 결연을 맺고 영·호남 두 지역 간의 화합에 기여하고 업무를 교류하는 아름다운 전통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 및 화재예방활동 등 의용소방대 본연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호남 상호교류는 매년 상호방문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로 상호친목을 더하고 의용소방대원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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