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대상자·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414개소 2062세대 위문
창녕군이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활동으로 정감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군은 오는 21일까지를 추석명절 집중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사회복지시설·단체 414개소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군민 2062세대에 위문을 실시한다.
한정우 군수는 18일 한센인 정착촌과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며 군민의 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군수님이 직접 이렇게 위문품을 갖다 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챙겨주시는 마음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덕분에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 실·과·사업소와 읍·면 간부공무원들은 솔선하여 위문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기관·단체와 기업체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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