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가 “글로벌기업으로 나아가겠다”
인산가 “글로벌기업으로 나아가겠다”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9.20 18:47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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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기념·성장전략 간담회 개최
▲ 죽염전문 제조기업인 인산가가 20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코스닥 상장기념 및 성장전략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죽염전문 제조기업인 인산가가 20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코스닥 상장기념 및 성장전략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표 성공사례로 세계인의 식탁에 죽염을 올리는 날까지 성장해 글로벌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함양군 향토기업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인산가는 1987년 세계최초의 죽염회사를 설립해 사업을 시작한지 31년 만에 자본시장의 주무대인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이날 김윤세 대표이사는 인산가의 신성장동력이 될 ‘인산죽염 항노화 지역특화 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코스닥 상장을 도약의 디딤돌로 삼아 헬스케어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을 계기로 대외 이미지 제고 및 매출증대, ‘인산죽염 항노화 지역특화 농공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 사업은 6차산업단지로서 산업과 문화, 건강과 휴향 체험을 함께하는 복합기능의 힐링명소로 조성돼 향후 단독 사업시행자인 인산가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인산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산죽염 항노화 지역특화 농공단지’는 사업부지 21만683㎡에 약 257억원을 투입해 연간 8만명이상 수용가능한 규모로 1, 2, 3차 산업을 아우르는 6차 산업단지로서 복합기능의 ‘힐링명소’로 조성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지역특화 농공단지 조성으로 고용창출 효과로 지역주민과 지역 경제발전의 기여함은 물론, 양질의 식품을 계속 생산해 국민건강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7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인산가는 전국 15개 주요도시에 인산가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60억원, 영업이익 45억원, 당기순익 32억원을 달생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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