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구암·충무지구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공청회 개최
창원시 구암·충무지구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공청회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0.28 18:43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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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위한 주민·관계전문가 의견 청취

창원시는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마산회원구 구암지구와 진해구 충무지구에 대한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구암1동 새마을금고와 충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그동안의 사업추진 경과 및 향후계획, 사업계획 구상안에 대한 설명과 관계 전문가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마산회원구 구암지구(구암1동)는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으로 4년간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부족한 지역공동체시설을 조성하며 구암현대시장 등 골목상권 활성화사업 등이 추진된다.

진해구 충무지구(충무동·중앙동·여좌동)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으로 5년간 2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해역을 중심으로 군항문화와 생활문화 거점공간인 ‘진해문화플랫폼 1926’이 조성되고, 중원광장을 중심으로 분포된 근대건축 자산을 활용하는 ‘근대건축문화 진흥구역’ 사업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국토교통부에 선도지역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후 활성화계획 수립과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한 후 내년 상반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박상석 창원시 도시재생과장은 “지역주민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은 주민협의체 및 사업추진협의회 논의를 거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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