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가스 보관함 설치…학부모들 원성
사천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통학로 옆에 LPG 가스 보관함이 설치되어 있어 사고 우려로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
29일 학부모들에 따르면 사천초 통학로에 위치한 건강원과 분식점앞 인도위에 LPG 가스 보관함이 설치되어 있다.
문제는 가스 보관함이 설치되면서 통학로가 좁아졌고, 학생들은 차도로 등하교를 하는 등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분식점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지만 인도변에 가스 보관함이 설치되어 있어 사고 발생시 대형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학부모 김모 씨는 “가스 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가스 보관함을 철거하거나 다른 곳으로 옮겨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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