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존중사회, 문화음악 축제로 그 불 밝힌다
노동존중사회, 문화음악 축제로 그 불 밝힌다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11.11 18:20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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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권역고용포럼 14일 행사 개최
 

노동 존중 사회의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진주권역이 노동 존중 지역임을 선언하고 그 출발을 알리고자 하는 문화음악 행사가 개최된다.


(사)진주권역고용포럼(대표 김상대·조동규)은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컨벤션센터 공연장에서 ‘제1회 노동존중사회실현 문화음악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비정규직·알바직을 비롯해 일반 청장년 노동자들과 진주권역 사업체 소속 노동자 및 지역 대표 상공인들 100여명이 함께하는 축제로 이뤄진다. 당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간편식 식사 제공 ▲개회식 식전 공연 ▲개회식 ▲초청 가수 공연 ▲웃음창조 ▲노래자랑 및 춤 공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과 폐회식에서는 김상대·조동규 진주권역고용포럼 공동 대표가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개회식 식전 공연에서는 노래패 맥박이, 초청 가수 공연에서는 트로트 가수 윤이나와 한봄이 무대에 오르며, 웃음창조에서는 MC 진한이 노동이란 무엇인가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노래자랑에서는 한국노총 및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춤 공연에서는 전문 댄스팀 샤우가 출연한다.

진주권역고용포럼 관계자는 “진주권역이 노동 존중 지역임을 선언하기 위한 출발 의미의 성대한 축제”라며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진주권역고용포럼이 주최·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 등이 지원한다.

한편 진주권역고용포럼은 2009년 설립된 비영리 법인단체로, 경남서부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해 힘써왔으며 현재 고용노동부 및 경상남도의 지원 하에 ‘2018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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