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 박철기자
  • 승인 2018.11.13 18:52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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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삼천포해상관광호텔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은 1968년 12월 31일 국내 최초의 해양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공원의 과거와 현재 가치를 알리고 미래지향적인 공원관리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지자체와 학계 등 관련 인사와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다.

1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과거와 현재’에선 고지도 등 역사문화자료에 나타난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사회와 국립공원의 상생협력방안, 국립공원제도의 유래와 해외사례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2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미래’에선 해양관리분야의 최대 이슈인 해양쓰레기와 향후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장기 발전방향, 미래지향적인 해양국립공원의 시설․설비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미래지향적인 관리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찬 소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정 50주년 학술 심포지엄을 계기로 해상국립공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심포지엄 외에도 문화공연, 사진 전시회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 한려해상국립공원 해양자원과(055-860-5805).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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