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도시락 전문가·바리스타·플로리스트 등 정보 제공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선숙)는 지난 21일 여성인력개발센터 대강당에서 여성예비창업자, 여성구직자, 여성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체험창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이 쉽게 창업 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수제도시락 전문가,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스팀세차 전문가, 코딩지도사 및 3D펜 전문가 등의 체험부스 6개, 창업자금, 법률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창업컨설팅 부스 3개 총 9개 업체, 여성구직자 등 2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수한 아이템을 발굴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안정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창업컨설팅 부스 운영을 통해 창업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 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 및 소규모 창업자들 간의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
박선숙 센터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경력단절여성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 참석자는, 지인과 함께 호기심으로 참여했다가 창업을 깊이 있게 고민하게 됐고,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결과물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ONE-STOP 종합취업지원은 물론 여성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기업체 환경개선사업 ▲기업체 협력망 구축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여성 인턴제 등 기업체와 지속적인 협조체제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및 여성친화기업 확대, 여성의 능력개발 기회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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