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권발전협의회 9개 시·군 공동건의문 채택
남중권발전협의회 9개 시·군 공동건의문 채택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을 위해 영호남 9개 시군이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여수시청에서 개최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진주시가 건의한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을 포함한 10개의 공동건의문을 관련 정부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 공동건의문에는 서부경남 KTX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의 철도 건설에서 충분한 경제성 확보가 곤란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대책으로는 재정사업 추진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위해 정계, 학계, 경제계 및 민관이 협치해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진단하면서 정부가 재정사업 추진과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을 수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과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영호남의 상호교류와 공동발전을 위해 2011년 5월 설립됐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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