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과 지역예술단체 만남
18일 오후 7시30분 창원 3·15아트센터 대극장서
창원문화재단은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과 지역예술단체와의 만남! ‘크리스마스 더 클래식’ 공연을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한다.
이날 공연에는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비올리스트로서는 최초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받은 용재 오닐과 우리지역의 연주자와 일본 후쿠오카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악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과 일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꼬니-니꼬 체임버앙상블이 함께한다.
꼬니-니꼬 체임버앙상블은 바로크음악을 비롯해 고전과 낭만, 창작 초연곡의 연주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소화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정기연주회와 소외지역 연주회, 미술관음악회, 천문대음악회, 창작동요제 등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2012년, 2015년 일본 후쿠오카 연주회에서는 창작곡인 가야금협주곡을 연주해 일본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악기의 소개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텔레만 비올라 협주곡 사장조, 바르톡 루마니안 춤곡, 오펜바흐 자클린의 눈물, 최천희 18현 가야금과 현악합주에 의한 산조(가야금 이언화), 코렐리 크리스마스 협주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공연문의는 055-719-7800~2 / www.cwcf.or.kr로 하면 된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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