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의창구 북면에 위치한 창원성심노인전문요양원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경상남도 서민복지노인과, 창원시 노인장애인과, 창원시설안전공단,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6개 기관 관계자가 동행했으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비상구 및 피난통로 유지·관리 상태를 확보하여 화재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책으로 실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피난약자시설인 요양원은 화재 시 다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소방시설과 비상구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