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학림도 해상 표류어선 구조
통영해경 학림도 해상 표류어선 구조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12.19 18:48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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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19일 오전 0시 32분께 통영시 학림도 인근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A호가 배터리 방전으로 표류되어 현장조치 했다고 밝혔다.


통영선적 연안복합어선 A호(2.99t, 승선원2명)은 지난 18일 오후 7시께 통영항에서 조업차 출항하여 19일 0시 32분께 시동이 불가하여 표류하게 되자 선장 김모씨(51)가 112경유 통영해경으로 구조요청했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사고선박 선장 상대 승선원 구명조끼 착용 및 투묘지시를 했으며, 어업정보통신국 및 VTS에 인근 선박 대상 통항 방송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승선원 2명을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웠으며, 사고 선박이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시동불량을 확인하여, 배터리 점프를 실시하여 시동후 자력항해 가능여부를 확인하는 등 현장조치를 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A호는 자력 항해해 통영항으로 입항했으며, 승선원은 건강에 모두 이상없다”며 해양에서 긴급사항 발생시 112 또는 119를 이용하여 해양경찰로 신고 바란다“고 안전을 당부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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