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소규모학교 식재료 공동구매 성공 안착
진주 소규모학교 식재료 공동구매 성공 안착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12.23 18:40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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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지원청 평가회 실시…예산 절감 등 높은 만족도

▲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올해 추진한 소규모학교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심낙섭)은 지난 21일 올해 추진한 소규모학교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소규모학교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은 진주관내 일부 소규모 학교에서 계약 유찰 및 납품 기피로 납품 불안감을 지속적으로 호소해 참여를 희망한 6개교가 2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8월부터 시행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행정실장, 영양(교)사가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예산 절감 및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에 이점이 크다(64.7%), 공동구매의 단점이 없다(88.9%), 현재 권역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가(100%)로 나타나 기대 이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여 동 사업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천초 정선영 영양교사는 “계약 시기마다 소규모 학교라는 이유로 납품을 기피해 유찰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가졌는데, 공동구매로 인해 공급 안정과 예산 절감에 효과가 매우 커서 학생들에게 우수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또한 마경수 학생건강과장은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학교는 물론이고 행정업무 경감 및 예산 절감을 위해서 동 사업에 참여할 학교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교육지원청, 학교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상호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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