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글로벌 인재양성 어학연수생 해외 파견
남해대학 글로벌 인재양성 어학연수생 해외 파견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12.25 18:32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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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으로 37명 4주간 실시…매년 재학생 20% 연수 무료 제공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중국 청도빈해대학, 일본 교토광화여자대학에 단기어학연수생 37명을 파견했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중국 청도빈해대학, 일본 교토광화여자대학에 단기어학연수생 37명을 파견했다.

학생들은 언어권별로 지난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4주간 중국, 일본의 교류대학에서 어학연수를 받게 된다.

남해대학은 지난 19일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출국 보고회를 가졌으며, 파견 전 1주전부터는 외국어 몰입교육, 안전교육, 국제매너 교육 등을 통해 현지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이 어학연수를 마치고 귀국하면 국가공인시험에 응시하도록 하여 학습 성과를 분석하고, 어학 담당 교수의 맞춤식 지도를 통한 수준별 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 추진 예정인 ‘해외파견 교환학생’,‘경상남도 청년해외인턴사업’‘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사업’등과 연계해 해외 취업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어학연수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세계화역량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어학연수 실시에 따른 개인별 항공료를 제외한 수업료, 기숙사비, 식비 등 일체의 비용을 대학에서 지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홍덕수 총장은 “매년 재학생의 20% 이상을 단기어학연수, 해외취업프로그램,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외로 파견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더욱 많은 학생들이 세계인과 소통하며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해대학은 이번 동계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외국어능력 향상과 국제적 마인드를 길러 글로벌 직무 역량을 높여 해외취업으로 이어지는 좋은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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