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분성산에 불 축구장 2개 면적 태워
김해 분성산에 불 축구장 2개 면적 태워
  • 문정미기자
  • 승인 2019.01.06 18:32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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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새벽에 발화해 11시간 동안 불타
 

6일 오전 0시29분 김해시 구산동 분성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축구장 면적(7140㎡)의 2배에 달하는 임야 1.5㏊를 태우고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진화됐다.

불이 난 곳은 해발 250m 지점으로 사찰, 주택 등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김해시, 군인, 경찰 등 385명이 산불 진화에 나섰으나 소방차가 진입 가능한 도로가 없어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남도 산불 진화 헬기 4대와 산림청 헬기 2대 등 모두 6대가 동원돼 진화에 주력했다.

야간에 발생한 이날 산불은 어둠으로 인해 진화가 어려웠으나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크게 확산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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