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사업소 ‘대금체불 현황 점검반’ 편성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소장 박부근)는 설을 맞아 2월 8일까지 약 3주간 하도급 공사대금 및 근로임금 체불 해결과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도시개발사업소는 ‘대금체불 현황 점검반’을 편성해 사업소 내 하도급 계약공사 및 진행 중인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대금체불과 관련된 정보를 파악하고, 현장점검 등을 통해 체불예방은 물론 신속하게 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개발사업소는 설 명절 기간 중 ‘관급공사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운영해 임금 체불없는 훈훈한 명절맞이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부근 도시개발사업소장은 “건설공사 대금 조기지급을 유도하고, 하도급 대금 체불 등의 불공정 행위를 근절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도록 점검 및 지도에 철저히 하겠다”며 “명절기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현장 활동으로 하도급 업체와 근로자의 여려움을 청취하고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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