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같이 가는 사회구현에 앞장

나누미봉사단 대곡면에 위문금 전달

진주교도소(소장 황의호)는 30일 오전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이웃과 더불어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진주시 대곡면사무소 사회복지사로부터 추천받은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소외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10가정에 지원될 수 있도록 나누미봉사단(진주교도소 전 직원들로 구성)이 정성껏 마련한 위문금 100만원을 대곡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진주교도소에서는 이외에도 문산읍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진주복지원을 방문하여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 부서별로 1과 1가정 자매결연 6가정에 대하여 매월 78만원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민에게 다가가는 교정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황의호 소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여유를 가지는 것이 공직자의 정신이라 생각하며 작은 나눔이지만 다함께 같이 가는 사회구현에 앞장서는 맘으로 행사를 하고 있어 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소외되어 가는 곳에 우리의 따뜻한 손길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윤갑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