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참여자 접수…학습지도·상담안내 등 활동
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지회장 이병찬)는 올해 2월부터 7월말까지 6개월간 운영하는 ‘2019년도 노인재능나눔 활동사업’ 참여자 250명을 모집한다.
노인회에 따르면 사업의 참여대상자는 해당사업에 종사경험자나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 자격증 소지자로 만 65세 이상 남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자, 의료급여수급자와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 2018년도 부정수급자는 제외된다.
한편, 최종 선발자들은 자체교육 후 현장에 투입되어 학습지도와 상담안내 등을 하게 된다.
상담안내는 치매·우울증·자살·실종·걱정해소 등의 분야이며, 사업참여자는 월 5회 총 10시간 주민자치센터·문화원·다문화가족센터·복지관·종교단체·유치원·요양원·경로당 등에서 활동하게 되며 교통비와 식비로 월 9만원을 지급받는다.
군 지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재능을 보유한 노인에게 사회참여 활동을 통한 노후 성취감 제고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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