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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도입 준비 올해 본격화경남교육청 연구학교 7개교·선도학교 42개교 운영
윤다정기자  |  dota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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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1  19: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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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연구학교 7개교·선도학교 42개교 운영
올해 전국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354곳으로 확대

올해부터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준비가 본격화된다.

11일 교육부는 교육청, 지원기관 합동으로 ‘고교학점제 중앙추진단’을 구성하고 제도 개선과 일반고 대상 학점제 기반조성 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대학처럼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을 충족하면 졸업이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

고교학점제 도입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교육 공약 가운데 하나로, 정부는 2022년 모든 고등학교에 고교학점제를 부분 도입하고 2025년에는 전 과목 성취평가제를 도입해 고교학점제를 본격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수업시수(단위)를 ‘학점’으로 바꾸고 진급·졸업 기준을 정하고 수강신청 시스템과 수업·평가 방식을 바꾸는 등 교육체계 전반에 변화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중앙추진단은 2020년 발표할 고교학점제 종합추진 계획 등 제도 개선 사항을 논의하고 연구·선도학교 확대, 직업계고 학점제 우선 도입 준비 등 밑그림 그리기에 나선다.

지난해 105곳에서 올해 354곳으로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확대하는 가운데, 경남도교육청은 2019학년도에는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7개교, 자공고,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학교를 포함한 선도학교 42개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102개교가 참여하는 연구학교는 학생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맞춤형 학습관리 등을 연구한다. 일반계고 178곳 등 252개교가 참여하는 선도학교는 교육과정 다양화와 학교 혁신사례를 발굴한다.

연구·선도학교 운영 2년 차인 올해에는 고교학점제에 더 근접한 형태의 운영 방식을 모색하고 공·사립별, 지역별 대표 모델도 도출한다. 일부 학교에서 시범운영 중인 고교학점제 수강신청 프로그램은 기능을 개선해 2020년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고에 학점제 도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고교 교육력 제고사업’ 중 고교학점제와 관련된 사업에 660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2020년 ‘고교학점제 기반조성 사업’으로 개편된다.

또한 한 학교에서 진행하는 수업을 다른 학교 학생도 동시에 들을 수 있게 하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모든 교육청에 도입하는 가운데, 경남도교육청은 2018학년도부터 지금까지 정규교육과정(저녁시간·방학 때)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각계각층 인사 200여명으로 전국단위 고교학점제 지원단을 구성해 학점제를 알리는 등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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