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19일 오후 3층 회의실에서 구급대원 전문 응급처치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경상대학병원 박용주 응급의학과장의 지도하에 심정지 환자 처치 팀소생술을 신월119안전센터 직원이 시범을 보이고 타 센터 직원들이 실습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또한 병원 전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증외상환자 처치법과 심정지 환자 보호자에게 고지해야 할 사항, 응급의료 지도의사와 정확한 커뮤니케이션 방법, 개인 감염방지 관리에 관한 사항에 대한 토의를 실시했다.

박용주 지도의사는 “구급대원들 능력강화를 위한 이 특별교육은 창원지역 응급의료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되고 병원 전 단계 응급서비스로 시민들의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