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27개 전략 101개 과제 점검…월1회 정례점검회의 개최키로
함양군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와 함께 20일 오후 2시 조직위 회의실에서 장순천 조직위 사무처장과 군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로드맵 추진상황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로드맵 추진상황 점검과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한 대책을 협의했다.
엑스포 로드맵은 엑스포 조직위 구성·운영, 종합실행계획 수립,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객 유치, 홍보단 운영, 사전 이벤트 행사, 국내외 기관·기업 유치, 각종 학술행사 개최, 행사장 시설 전시 연출 등 27개 전략 101개 과제를 담고 있다.
조직위는 향후 매월 한 차례 정기적으로 엑스포 로드맵에 대한 조직위-함양군 합동점검회의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장순천 사무처장은 “조직위와 함양군은 이번 로드맵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체계적인 준비에 들어간다”며 “매월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빈틈없는 준비에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함양군도 오는 25일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및 담당,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추진상황 부서별 보고회를 개최해 10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주차, 교통, 숙박 등 12개 분야 22건의 엑스포 기반시설 추진 사항을 점검 및 공유할 계획이다. 박철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