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올해 공동주택 품질검수 실시
양산시 올해 공동주택 품질검수 실시
  • 차진형기자
  • 승인 2019.03.04 19:1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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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품질향상·하자 예방

양산시는 이달부터 올해 입주예정인 민간공동 주택 8개 단지(5328세대)에 대해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8개 단지는 ▲평산동 KCC스위첸 ▲북부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덕계동 우성 ▲웅상읍 두산위브 ▲신기동 유블레스 ▲주진동 서희 아파트 ▲가촌리 코오롱 ▲서창동 아크리티 아파트이다.

품질검수는 공동주택 품질향상 및 하자예방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9월부터 검수대상을 300세대 이상에서 30세대 이상으로 검수대상 규모와 검수횟수가 2회(종전 1회)로 확대됐다.

이에 건축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품질검수단이 비전문가인 입주자와 함께 사용검사 전에 공동주택의 건축, 조경, 토목 등의 시공 상태 등을 점검하고 개선하게 된다.

양산시는 지난해 3개 단지(준공 2개단지 998세대, 골조완료 1개단지 687세대)에 대해 품질검수를 실시해 총 140건의 미비사항을 지적하고 이 가운데 132건을 조치 완료해 공동주택 품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분야별 지적사항은 건축분야 74건, 전기분야 32건, 조경분야 30건, 기계분야 4건이며 평소 입주자들이 쉽게 점검하기 힘든 전기실, 기계실, 건축물 옥상부 등 공용부분에 대해 중점점검을 실시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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