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 4·3 보선 총력 오늘 경남 방문
황교안 대표 4·3 보선 총력 오늘 경남 방문
  • 김영우 선임기자
  • 승인 2019.03.10 18:17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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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최고위 개최…통영·고성 공천자 오늘 확정
황교안 대표가 지난 5일 오후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와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황교안 대표가 지난 5일 오후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와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취임 후 ‘첫 전투’라고 할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승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4·3 보선은 창원 성산과 통영·고성 두 군데서만 치러지는 ‘미니 선거’다. 하지만 두곳 모두 내년 총선의 ‘민심 풍향계’로 통하는 PK(부산·경남) 지역에 속해 여야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 대표는 10~11일 1박2일간 일정으로 부산과 창원을 찾는다. 황 대표의 PK 방문은 지난달 27일 취임 후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5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창원 반송시장을 방문한 데 이은 닷새만의 PK행이다.

황 대표는 이날 부산에서 부산시당 자유시민정치박람회 초청 강연을 하고, 11일에는 창원에서 경제인 등을 만나 밑바닥 민심을 훑은 뒤 경남도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 예정이다. 또한 창원 성산 보선에 한국당 후보로 나선 강기윤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에도 들러 공천장을 수여한다.

한국당은 이번 주부터 실무진들을 창원 성산과 통영·고성 보선 지역으로 보내 선거 지원에 나선다.

한국당 통영 고성지역 보선 후보는 김동진 전 통영시장, 서필언 전 행정안전부 1차관, 정점식 변호사 등 3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10일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했으며, 11일 공천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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